핵심만 먼저
자동 고정 볼륨 프로파일(Auto Anchored Volume Profile)은 사용자가 지정한 앵커 기점(특정 캔들, 고점, 저점, 이벤트 등)부터 현재 캔들까지 누적된 거래량을 가격대별로 집계해 수평 바 형태로 표시하는 프로파일 도구입니다.
- ✓앵커 기점을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POC와 밸류에어리어 위치가 완전히 달라진다
- ✓POC(Point of Control)는 앵커 이후 거래가 가장 집중된 가격대로 강력한 지지·저항선이 된다
- ✓밸류에어리어(VAH~VAL)는 전체 거래량의 약 70%가 형성된 구간이며 그 안팎을 기준으로 매매 판단을 내릴 수 있다
-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과 달리 앵커 이후 모든 거래가 자동 반영되므로 장기 추세 분석에 적합하다
볼륨 프로파일 계열 도구 중에서 제가 가장 자주 쓰는 것이 자동 고정 볼륨 프로파일(Auto Anchored Volume Profile)입니다. 처음엔 그냥 켜두기만 하면 뭔가 알아서 해주는 도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앵커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POC가 한 가격대에서 다른 가격대로 왔다 갔다 하면서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실수를 반복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이 도구가 강력한 만큼 앵커 기점 선택이 결과를 완전히 바꾼다는 점입니다. 앵커를 어떻게 고르고 나온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실제 트레이딩에 써먹을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헤맸던 부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