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도지(Doji)는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아 몸통이 거의 없는 캔들 패턴으로, 매수와 매도 세력이 팽팽하게 균형을 이룬 상태를 나타냅니다. 단독으로는 중립 신호이며, 추세의 맥락과 다음 캔들 확인이 필수입니다.
- ✓시가와 종가가 같거나 매우 가까워 몸통이 거의 없는 것이 핵심 형성 조건이다
- ✓도지는 매수와 매도의 균형 상태를 보여주며 단독으로는 방향을 알 수 없다
- ✓추세의 끝에서 나타날 때 전환 신호로 해석하지만 다음 캔들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 ✓그림자 길이와 형태에 따라 일반 도지, 십자형, 비석형, 잠자리형 등으로 구분된다
도지 캔들을 처음 배웠을 때 '몸통이 없으면 전환 신호'라고 단순하게 외웠습니다. 그러다 강한 상승 추세 중간에 도지가 나타난 걸 보고 매도 포지션을 잡았다가, 그 뒤로 3일 연속 상승하는 걸 눈뜨고 지켜봐야 했습니다. 도지 캔들이 잘못된 게 아니라, 제가 맥락 없이 형태만 본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이후로 도지를 볼 때마다 먼저 묻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지금 추세가 어디쯤 왔고, 이 균형 상태가 어느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은가?" 이 질문을 갖고 보면 도지는 꽤 쓸 만한 신호가 됩니다. 이 글에서 그 접근법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