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의 영원한 불만은 '너무 늦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가격이 이미 고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할 때쯤 이동평균선이 고점에 다가가는, 그 지연 때문에 진입도 늦고 청산도 늦는 일이 반복됩니다. EMA는 이 문제를 최근 가격에 더 많은 가중치를 줘서 어느 정도 해결했고, HMA는 한 발 더 나아가 지연을 거의 없애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두 지표를 실제로 같은 차트에 올려보면 놀라울 정도로 다르게 움직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써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