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닉 패턴을 처음 공부할 때 가틀리·나비·게 같은 익숙한 것부터 손에 익혔는데, 차트를 들여다보다 보면 그 틀에 안 맞으면서도 묘하게 반전이 잘 나오는 자리가 자꾸 보였습니다. 한참을 헤매다 알게 된 게 바로 상어 패턴(Shark Pattern)이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정리된 신형 패턴이라 자료도 적고, 점 이름도 익숙한 XABCD가 아니라 0XABC라서 처음엔 그리는 것조차 어색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상어 패턴을 직접 그어보고, 실수도 하고, 5-0 패턴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공식만 나열하기보다, 어디서 헷갈렸고 어떤 자리에서 속았는지를 솔직히 적었습니다. 정답을 주는 글은 아니지만, 같은 길을 가는 분이라면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