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프링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건 KST 지표를 공부할 때였습니다. KST도 여러 기간의 ROC를 합산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스페셜 K는 그 연장선에서 더 매끄러운 오실레이터를 목표로 설계됐다고 합니다. 처음 차트에 올려봤을 때 "이건 그냥 곡선이 예쁜 KST 아닌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써보면서 그 평가가 반쯤은 맞고 반쯤은 틀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매끄럽다는 게 단순한 미적 차이가 아니라, 잔신호를 줄이고 큰 흐름만 남기는 데 의미가 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을 이 글에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