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소비출력이익비율)은 블록체인에서 이동(소비)된 코인이 취득가 대비 이익 상태인지 손실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온체인 지표입니다. 1 초과면 평균적으로 이익 실현 중, 1 미만이면 평균적으로 손실 상태에서 코인이 이동 중임을 의미합니다.
- ✓SOPR 1 초과는 이익 실현 매도 우위, 1 미만은 손실 감수 매도 또는 패닉셀 가능성이다
- ✓강세장에서 SOPR이 1 위로 반등하면 지지 확인, 1 아래로 오래 머물면 추세 전환 경고다
- ✓단기 보유자 SOPR(STH-SOPR)은 가격 민감도가 높아 단기 심리를 더 잘 반영한다
- ✓장기 보유자 SOPR(LTH-SOPR)이 1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의 극단적 약세 국면 신호다
SOPR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이 지표가 단순한 수익 여부를 집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걸 바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익 상태에서 팔렸는지 아닌지'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장 바닥에서 SOPR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실제 데이터로 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손실 상태에서도 팔아야 할 만큼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많아질 때, SOPR은 1 아래로 내려가고 그 바닥에서 반등하는 패턴이 역사적 저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지표를 제대로 읽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