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트를 보면 잔파동에 자꾸 마음이 흔들리는 편이었습니다. 분명 상승 추세인데 하루이틀 빨간 음봉이 나오면 "추세 꺾였나" 싶어 던지고, 그러면 다시 오르는 패턴을 반복했죠. 삼선전환도는 그런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차트였습니다.
삼선전환도(Three Line Break)는 시간을 아예 버립니다. 하루가 지났든 일주일이 지났든, 가격이 '의미 있게'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그리지 않습니다. 대신 직전 추세를 뒤집을 만큼 강한 반대 움직임이 나와야만 색을 바꿉니다. 잔파동이 사라지니 비로소 추세의 큰 그림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