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TPO(Time Price Opportunity)는 특정 기간 동안 각 가격대에 시장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머물렀는지를 알파벳 블록으로 시각화하는 마켓 프로파일 지표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이 쌓인 가격대를 POC(Point of Control)라 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한 가격 영역인 밸류에어리어(VA)를 중심으로 지지·저항을 분석합니다.
- ✓TPO는 시간 기반 프로파일로, 각 알파벳 하나가 정해진 시간 단위(기본 30분)를 대표한다
- ✓POC(Point of Control)는 가장 많은 TPO 블록이 쌓인 가격대이며 주요 지지·저항으로 작동한다
- ✓밸류에어리어(VA)는 전체 TPO의 약 70%가 분포한 가격 범위로, VAH(상단)와 VAL(하단)이 핵심 기준선이다
- ✓볼륨 프로파일이 '거래량이 많은 가격'을 보는 반면, TPO는 '시장이 오래 머문 가격'을 보는 차이가 있다
볼륨 프로파일을 쓰다가 TPO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알파벳 블록이 쌓인 낯선 시각화 방식이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볼륨 프로파일과 뭐가 다른지도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 직접 며칠 써보고서야 둘이 비슷해 보여도 측정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이해했습니다.
TPO는 거래량이 아닌 시간을 기준으로 가격대를 평가합니다. 이 차이가 언제는 같은 결론을, 언제는 전혀 다른 결론을 만들어냅니다. 그 차이를 실제 차트에서 직접 비교해보면서 배운 것들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