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 나스닥이 사상 최고가를 찍던 시기, 저는 기술주 ETF를 들고 있으면서 한편으론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수는 계속 오르는데 제 보유 종목들은 고점에서 이미 15~20%씩 빠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그 구간에서 나스닥 상승의 절반 이상은 FAANG 5개 종목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나머지 수천 개 종목은 이미 고꾸라지고 있었던 겁니다.
그때 처음 어드밴스 디클라인 라인을 제대로 공부했습니다. AD라인이 그 당시 지수보다 2~3개월 앞서 꺾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왜 일찍 보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후로 저는 지수 차트와 함께 항상 AD라인을 켜두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