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코어를 처음 알게 됐을 때 저는 이걸 '코인 건강 지수'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습니다. 80점 이상이면 좋은 코인이고 20점 이하면 피해야 하는 코인이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갤럭시 스코어 85점짜리 코인이 이후 한 달 동안 40% 하락하는 경우도 있었고, 30점짜리 코인이 조용히 두 배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면서 갤럭시 스코어가 측정하는 것과 측정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게 됐습니다. 점수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점수의 한계를 모르고 쓰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글에서 그 구분을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