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피봇 포인트를 알게 된 건 데이 트레이딩 영상에서였습니다. 전날 가격 세 개만 알면 오늘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튈지를 미리 그려준다는 설명이 반신반의하면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게 진짜 될 리가 없지"라는 생각으로 며칠 써봤는데, S1에서 두 번 연속 반등이 나오는 걸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 뒤로 S1을 믿고 들어갔다가 S2까지 뚫리는 경험도 했고, R1에서 저항받겠지 하고 미리 매도했다가 그냥 뚫고 올라가 버린 경험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봇을 언제 믿고 언제 의심해야 하는지를 체득했고, 지금은 진입 판단보다 손절 위치를 잡는 용도로 더 많이 씁니다. 이 글이 그 경험을 압축한 내용입니다.
